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제 47대 대통령으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압도적 승리를 거뒀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4년 전 대선 때보다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특히 흑인, 히스패닉 남성의 지지율이 높아졌습니다.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 우리 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전문가가 뽑은 5가지 영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한미 동맹의 변화 가능성:
- 트럼프는 이전 임기 때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동맹국의 방위비 분담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늘리라는 압박이 재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한미 동맹의 관계에 새로운 긴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대북 정책 변화:
- 트럼프는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통한 외교적 접근을 선호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그의 대북 정책이 재개된다면, 북미 관계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한국 역시 이에 따라 외교 전략을 조정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이 높아지거나 반대로 강경한 제재가 다시 부각될 수도 있습니다.
- 무역과 경제 정책:
-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무역 문제에서 강경한 입장을 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접근하는 데 더 많은 규제나 관세 압박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불이익을 겪을 가능성도 큽니다. 한국 수출 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중국과의 관계 긴장:
-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해왔고, 다시 대통령이 되면 미중 관계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에게도 중요한 문제로,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더욱 어려운 외교적 선택을 강요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등의 첨단 산업에서 한국은 더 강한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한미군 철수 논의 가능성:
- 트럼프는 이전에도 주한미군의 축소나 철수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다시 대통령이 된 후 주한미군 주둔 문제를 다시 제기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한국의 안보 및 국방 전략에 큰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주둔 여부는 한반도와 동아시아 안보의 중요한 문제로, 이에 따라 한국의 국방 예산과 안보 정책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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